정선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개최 기념 정선군 올림픽 백서와 화보집을 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백서 제작은 기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작하는 백서의 형식과는 다르게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가미해 제작한다.
다양한 사회 계층이 모여 6월쯤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백서 제작 위원회’를 구성해 올 하반기에는 백서가 나올 수 있도록 목표로 하고 있다. 12년간의 올림픽 유치와 준비과정,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문화올림픽 공연, 대회성공 스토리, 자원봉사자들과 군민들이 보여준 열정들이 고스란히 담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올림픽 및 패럴림픽 화보집은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제작에 들어가 올 상반기 제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실패와 도전 성공 스토리 등 각종 준비 과정과 성공개최의 전 과정에 대한 내용을 내실 있게 담아 올림픽 기록유산물로서 중요한 가치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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