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2일 산간지역 취약계층에게 이불빨래와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희망드림 행복빨래방’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승준 군수와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전흥표 군의회 의장, 고광필 강원랜드 희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드림 행복빨래방은 보건복지부, 강원도, 강원랜드 희망재단 등과 함께 추진하는 ‘일자리&복지&그린뉴딜 융합서비스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돼 정선시니어클럽이 운영하게 된다.
사업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4명이 4교대로 나눠 운영하며 생필품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배송해주는 생활복지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승준 군수는 “노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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