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협력을 기초로 한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추진·확대시킨다고 17일 밝혔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기존 읍면동 주민 센터를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고한읍 행정복지센터가 개관한 데에 이어 정선읍, 사북읍, 화암면 사무소도 행정복지센터로 전환된다. 군은 9개 읍면에 행정 28명, 민간 61명 등으로 구성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자원 발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추진 등 민관네트워크 체계 강화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활발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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