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공공주택 보급을 본격화한다. 정선군은 지난 18일 고한읍 현지에서 고한지구 행복주택 건립공사 기공식을 했다. 고한지구 행복주택은 지하 1층, 지상 17층, 150가구 규모로 201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신동읍에는 근로자 임대아파트 건립이 추진 중이다. 120가구 규모로 2020년 준공 목표다.
정선군은 사북읍에도 민간아파트 건립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고한·사북·신동읍은 주거환경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폐광지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21일 “정주 여건 개선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주거복지” 라며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 온 힘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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