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우수한 성적 기대” 선전 다짐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선수단 대표 회의
15일부터 19일까지 충북일원 개최…도 22종목 404명 출전

◇ 강원도장애인체육회는 5일 강원체육회관에서 종목별 경기단체 및 유형별 체육단체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선수단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강원도 선수단이 등위부상 선전을 다짐했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는 5일 강원체육회관에서 선수단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골볼, 농구, 게이트볼 등 26개 종목에서 17개 시·도 선수단 8천529명(선수 5천833명·임원 2천696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강원도 선수단은 올해 22개 종목, 404명(선수 276명·임원 128명)이 출전, 전년대비 2개 종목 23명이 늘었다. 도 선수단은 참가 규모가 늘어난 만큼 올해 대회에서 등위부상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도선수단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 21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36개로 총 5만5천271.8점을 획득, 아쉬운 종합 15위를 기록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보다 나은 성적을 위해 출전 선수들의 훈련인프라 강화와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태영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등위 부상을 통해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도 선수단은 8일 오후 4시 강원체육회관에서 결단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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