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중·고등생 학비 지원…연간 총 600만원

한국청소년연맹, 28일까지 전국 장학생 모집…최대 5년 3000만원 지원

한국청소년연맹 희망사과나무가 28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사과나무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전국에 소재한 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며 학업계획서 등의 심사 절차를 통해 총 20여명의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수업료와 학업관리비 등 매달 50만원씩 연간 총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일정한 재심사 요건에 부합할 경우 재학기간 중 최대 5년 동안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한국청소년연맹 ‘희망사과나무 장학금’은 전국 저소득층 가정의 중·고등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들의 학업관리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 신청 자격은 전국 소재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정의 성적 우수 학생이다.
한기호 한국청소년연맹 총재는 “희망사과나무는 소외 청소년이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학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청소년연맹 희망사과나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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