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선수들의 국내 최대 스포츠축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장) 등을 비롯해 시·도 장애인선수단 및 가족, 충북도민 등 1만 4천여 명이 참석해 관중석을 가득 채웠다.
강원도 선수단은 올해 22개 종목, 404명(선수 276명·임원 128명)이 출전, 전년대비 2개 종목 23명이 늘었다. 도 선수단은 참가 규모가 늘어난 만큼 올해 대회에서 등위부상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1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시도별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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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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