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탐앤탐스(대표 김도균)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수한)와 함께 지난 31일 오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지원센터에서 장애인체육인 일자리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장애인체육인의 창업 및 일자리 확충을 통해 장애인체육인의 경제적 자립과 고용창출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3자간에 고유 업무가치를 적용하여 정보·기술·교육·훈련·연수·상담 등의 종합적인 지원기능 강화로 장애인 일자리 확충을 진행하게 된다.
탐앤탐스는 2000년대 한국 커피전문점 시장을 주도하며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종커피전문점으로 전문 바리스타 양성과 R&D센터 및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 최고의 커피 전문가가 세계적인 수준의 커피 바리스타를 양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역량교육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국가 전문 커피 교육기관으로서 대한민국 커피전문가를 매년 배출해 내고 있는 기업이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장애인창업 및 기업활동 촉진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장애인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장애인의 창업과 장애인기업의 활동 촉진을 위한 정보·기술·교육·훈련·연수·상담·연구조사 및 보증추천 등의 종합적인 지원기능을 수행한다.
이명호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손잡은 세 기관이 협업, 탐앤탐스의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의 창업지원으로 장애인체육인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은퇴 장애인선수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확충하고자 지난해 9월 13일 체육인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확보하여 장애인체육인의 복지향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장애인체육인의 취업활동을 위해 교육 및 취업 지원 사업을 혁신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죽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