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따뜻한 치과병원(원장 임지준·서혜원)과 함께 30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신마취 비용을 지원하는 ‘블루 스마일 데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적·자폐성·뇌병변장애인의 경우 치과진료 시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며, 금속 진료기기에 대한 두려움이 상당하다.
이 때문에 발치나 스케일링 등 간단한 진료를 할 때도 전신마취 필요하지만 전신마취를 위한 전문 의료진 및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이 드물 뿐 더러 마취를 한다 하더라도 치과진료비 이외에 1회당 60~80만원에 이르는 전신마취비용이 추가로 들어 진료비 부담으로 치료 자체를 포기하게 되는 일이 많다. 특히 치아건강의 평생을 좌우하는 10~20대 장애인에 대한 전신마취를 통한 치과치료와 정기적인 구강건강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신청 대상은 마취시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30세 미만의 등록장애인이며, ‘블루 스마일 데이’ 홈페이지(www.bluesmileday.com) 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자기소개 및 지원이 필요한 이유를 자세히 기재해 따뜻한 치과병원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안내 전화: 02-525-2835, 02-784-9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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