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취약계층 안심 서비스사업 추진

인제군이 취약계층 안심 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2일 SK텔레콤과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U-안심서비스’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U-안심서비스는 SK텔레콤에서 출시한 대인 안심 통합형 서비스로 위치 추적시스템이 내장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 위치정보, 응급호출, 안심존 설정 및 진출입 알림, 최근 72시간 이동경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인제군은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U-안심서비스가 원활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에 사업내용을 공지하고 지원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어린이와 만60세 이상 어르신으로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안전 문제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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