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노후전기시설과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등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저소득층 100가구에 대해 노후 전기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전기 설비의 교체와 개보수를 추진한다.
또 저소득층 50가구를 선정해 LED 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안전에 취약한 LPG를 사용하고 있는 저소득층 45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저소득층 100가구에 타이머콕(가스안전차단기)을 보급해 전기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한편 인제군은 이를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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