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애인시설협의회(회장 이병태)가 주관하는 ‘원주시장애인복지시설 종합예술제’가 19일 오후 2시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사는 관내 장애인복지 9개 시설의 이용자와 종사자가 각종 댄스와 노래, 난타 등의 공연을 통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는 공연형 예술제다.
예술제는 재즈가수 김형미 씨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학성어린이집 댄스, 무실초등학교 에어로빅, 평원중학교 방송댄스, 북원여자고등학교 치어리딩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다채로운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예술적 재능을 뽐낸 장애인들에게는 시장 훈격의 상장도 수여된다.
이병태 회장은 “예술제와 더불어 시청 로비에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예술품과 생산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예술제와 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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