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재 연세대학교 장애인보호작업장 행복공감(원장 정진애)은 지난 20일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울 다운복지관이 주관, 전국 10개 팀이 본선 경연을 펼친 ‘제12회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행복공감’에서는 2016년부터 동아리활동으로 ‘리듬절권’팀을 구성, ‘리듬절권’이란 절권무술이라는 고전적인 무예와 현대적인 무예의 철학적 바탕위에서 이루어진 공격과 방어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순수창조 무술에 대중음악을 결합해 심신수련과 공연을 통해 개인의 심신강화와 지역사회와의 교류로 장애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매주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행복공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리듬절권’팀의 장애인들에게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에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며 “특히, 동상 수상을 통해 자신감 고취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내년 경연대회에도 참여하여 반드시 대상을 수상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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