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의료원(원장 하현용)은 최근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발표한 ‘2016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상위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는 시설, 인력, 장비 법정기준 충족 여부, 응급실 과밀화 지수, 최종치료 제공률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의료원은 지난 2008년도부터 현재까지 원주권내에서는 지역 응급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원주 의료원 응급실이 상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료원은 야간 및 응급상황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도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을 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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