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지구촌 사랑나눔 기념식이 25일 원주시청 광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기념식은 원주시 및 도내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교육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아프리카 잠비아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학교와 식수시설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김기선 국회의원, 허진욱 시의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원주시자원봉사센터, 월드비전 원주지회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관내 5곳의 어린이집 유아들이 식전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희망을 키우는 퍼포먼스와 성금 모금활동도 진행됐다.
허진욱 원주시의원은 “오늘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생명과 사랑을 소중히 여기는 나눔의 정신을 배우고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관 월드비전 홍보대사는 “주변에 있는 위기아동들에게 기부되기 때문에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영국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