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주역
◇ 서원주역
원주시는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 등으로 신설되는 남원주역과 서원주역의 역명 제정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020년 말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현 원주역이 폐쇄됨에 따라 신설 역사 명칭 선정에 앞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설문은 오는 17일까지 원주시청 홈페이지 및 읍·면·동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원주시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 역명은 2019년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