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임차택시 6대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원주시는 16일 오후 시청 앞 택시승강장에서 장애인 전용 임차택시 발대식을 갖고 운행을 시작했다.
임차택시 이용대상은 원주 지역 내 시각장애인으로 이용자 부담 요금은 최대 2천800원 이내다. 초과 금액은 시가 보전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강원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1577-2014)로 연락하면 이용 가능하다.
한편 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가 이용자 확대로 중증장애인들의 이용에 한계를 드러내 지난해 별도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임차택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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