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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교통약자(장애인) 전용 콜택시’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교통약자(장애인) 전용 콜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이 휠체어 차량과 같은 요금으로 택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현재 원주시는 휠체어 차량 23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매년 급증하는 장애인 이용자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휠체어 이용자와 비 휠체어 이용자의 수요를 적절히 분산시켜 효율적인 배차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차량 배차시간 감소 등 그동안의 민원사항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량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이용방법은 기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과 동일하게 강원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인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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