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LPG 차량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과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이 실시된다.
LPG 화물차 지원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트럭을 신규로 구매할 경우 대당 400만 원씩 총 15대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원주시에 2년 이상 거주한 6개월 이상 경유차량 소유자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지원은 노후 된 어린이 통학차량(15인승 이하 경유)을 폐차하고 같은 용도로 LPG차를 구매하려는 차량 소유자에게 대당 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7천500만원으로 15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 3배가 늘어난 2억원으로 40대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010년 이전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15인승 이하 소형 경유)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를 받은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체육시설이다. 해당 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월4일부터 3월15일까지 원주시청 6층 기후에너지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인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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