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 지체장애인 등 주민 재활보건실 운영

원주시보건소는 지체 장애인 등 재활운동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활보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실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되며 작업치료사가 재활기구 및 작업치료도구를 이용해 지도한다. 보행약자들의 편의를 위해서 휠체어도 무료 대여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 및 복지카드를 지참해 재활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일반인은 1개월, 장애인은 3개월(1회 연장으로 최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원주시는 지속적인 수요자 증가에 따라 휠체어 10대를 추가로 구입할 계획이다.
보건소 재활담당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몸이 불편한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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