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신청사 준공식이 각 기관의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반곡동 신청사에서 열렸다.신청사는 원주시 반곡동 동부순환로 201부지에 사업비 도비 60억 원, 시비 60억 원 등 총 12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난해 3월 착공을 시작해 지난 9월 완공됐다. 신청사에는 혁신센터가 새롭게 설립돼 운영 중이며 명륜센터가 새롭게 신설되기까지 반곡 혁신 119안전센터의 소방력을 기존 명륜동 청사에 분산 배치 중이다.
신설된 혁신센터에는 지휘차1대, 펌프차1대, 구조차3대, 화재조사차1대를 배치했으며 명륜동 소방력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명륜동 청사에는 펌프차, 화학차, 배연차. 굴절차 등을 잔존시켜 운영 중이다.
원주소방서는 이번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1991년부터 입주해온 명륜동 소방시대를 마감하고 반곡동 시대를 새롭게 열었으며 인구 50만 시대에 대비해 도시를 5개 권역으로 분할, 소방인프라 재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 중이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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