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사회초년생 등 젊은층과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를 위한 행복 주택과 실버주택이 원주와 화천에 건립된다. 남원주 역세권지구에 들어서는 행복주택의 435가구 규모로 80%는 젊은 계층에게, 나머지 20%는 취약·노인 계층에게 제공된다.
전용면적 45㎡ 이하로 450억 원이 투입된다. 화천 신읍지구의 공공실버주택은 80가구로 65세 이상 무주택 취약계층이 입주 대상이다. 저층은 실버복지관이, 상층은 공공실버주택으로 건립돼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 2곳을 포함해 도내에서는 행복주택 1천805가구, 공공실버주택 180가구, 마을 정비형 공공임대주택 300가구 건립이 추진 중” 이라며 “맞춤형 공공임대 주택 공급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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