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2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와 함께 ‘누구나 장애물 없는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연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영월교육지원청, 영월의료원,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 외식업영월군지부가 참여했다.
이 사업은 영월군 관내에서 휠체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상점이 부족해 이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6월까지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7개 업소를 지정해 장애인 및 노약자가 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개선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불편함을 발굴·개선하고 긴밀한 이해와 협조로 주민 스스로 편안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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