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양양양수발전소 장학금 수여식’이 25일 양양에너지팜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양양양수발전소(소장 윤봉중)에 따르면 이날 수여식에는 김태순 양양교육지원센터장, 장학생,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양양수발전소는 발전소 주변지역 성적우수자, 기초생활수급자 초·중·고학생 151명, 대학생 93명 등 총 244명의 학생에게 1억3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봉중 양양양수발전소장은 “이번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장래가 촉망되는 지역의 우수인재로서 바른 품성과 뛰어난 자질로 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생 대표로 장학금을 전달받은 이정택군은 “양양양수발전소 장학금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발전소에서 육영사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사업을 하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양수발전소 가운데 최대 규모인 100만㎾의 설비용량을 갖추고 있는 양양양수발전소는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해외문화탐방, 교육기자재 지원 등 육영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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