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시각장애인복지대회가 5일 양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39회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원도지부(지부장 임조성)가 주최하고 양양군지회(지회장 강경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자립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각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임종일 철원지회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11명이 표창을 받으며 시각장애인 자녀 13명에게는 각 3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함영국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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