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상리송청택지지구에 임대아파트 건립

98가구…2018년 8월 준공 예정

양구군은 최근 양구읍 상리송청택지지구에 임대아파트 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양구군에 따르면 양구읍 상리송청택지지구에 들어설 임대아파트는 ㈜석미건설(대표 심광일)이 건설하는 ‘석미모닝파크 2차’ 아파트로 인근에 초중고교와 도서관, 마트 등이 있어 정주여건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규모는 대지 3018㎡, 건축연면적 7954.47㎡이고, 지하 1층 지상 15층에 1개 동 98가구다. 계획 면적별 가구수는 39㎡(이하 전용면적) 14가구, 49㎡(A형) 28가구, 49㎡(B형) 28가구, 59㎡ 28가구다. 석미건설(주)는 다음 달부터 사업을 시작해 오는 2018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5월 임대아파트 건립 부지를 상리송청택지지구로 선정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그해 8월 사업자를 석미건설(주)로 확정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양구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부족과 서민들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임대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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