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농촌여성을 위한 각종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농촌여성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 여성농업인 복지 바우처 지원,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성 결혼이민자 한 가정을 선정해 모국방문비 330만원을 지원하고 관내에 거주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 2명에게 90일간 1일 도우미 비용 6만1000원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양구군에 거주하며 실제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인 여성 450명에게 1인당 연간 12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1억3000만원을 투입해 고충상담, 영유아 보육 및 방과 후 아동 학습지도, 교육·문화활동 등 여성농업인센터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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