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김경중)은 지난 29일 삼척에서 열린 설명회를 마지막으로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한 ‘2017 치아보철 지원사업’ 설명회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7년도 보철지원사업 최종 지원대상자 127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영월, 태백, 삼척, 정선 등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치아보철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대상자별 지정 치료병원, 재단 지원 내용 및 지원 금액, 사후 관리, 주의사항 설명 등 지원대상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정보가 안내됐다. 본격적인 치료는 1일부터 지역별로 진행되며 지원대상자들은 치료범위에 따라 1인 최대 300만원까지 치아보철비를 지원받게 된다. 재단은 지난 3월 강원도권 진폐재해자와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공모를 접수를 받아 강원 폐광지역에서 127명과 강원도권 진폐재해자 10명을 2017년도 치아보철 지원대상자로 선정했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보철지원사업을 통해 진폐재해자와 저소득취약계층 1천300여명에게 33억여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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