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윤승근 고성군수

초심의 마음으로 군정발전에 매진할 터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2018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해 많은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과 희망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을 비롯한 국군장병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군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해양심층수 산업단지를 100% 분양 완료하였고 어천교 재가설 등 대단위 재해예방사업 마무리,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 착공 등 군민들과 약속한 크고 작은 사업들을 착실히 완수하면서 군정을 든든한 기반위에 올려놓은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대상과 창조경영 대상,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비롯하여 국가재난관리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등 중앙정부와 많은 단체로부터 고성의 능력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쌓아온 기반을 토대로 군민께 행복비전을 제시하고,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행복 고성을 완성해 나가는 시간으로 채워 나가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는 무술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초심불망 마부작침’의 마음가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군정 발전에 매진할 것을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통해 신뢰와 감동을 주고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황금개의 우렁찬 울림 앞에 3만여 군민의 뜻과 지혜를 모아 더 큰 발걸음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드리면서 금년 한 해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군정을 펼쳐 가겠습니다.
첫째,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풍요로운 지역경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한 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한걸음 더 다가가 ‘군민과 소통하는 주민행복 생활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넷째, 군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나누는 맞춤형 희망복지를 구현’ 하겠습니다. 다섯째, ‘쾌적하고 살기 좋은, 편안한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가겠습니다. 여섯째, 청정 환경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농산어촌을 건설’하겠습니다. 일곱째,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북방 거점도시’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고성군 공직자 여러분!
황금 개띠해의 우렁찬 기상과 함께 맞이하는 2018년! 더 따뜻한 손길로 새 날을 함께 열어갑시다. 고성 군민 모두가 환하게 웃는 그날을 향해 무술년 새해에는 더욱 부지런히 움직여 더 아름답고 행복한 고성을 만들도록 합시다. 그동안 갈고 닦은 정책을 발판삼아 힘차게 도약하여 그 결실을 군민 여러분의 품에 안겨드릴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도록 합시다. 가장 살기 좋고 행복한 고성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참여와 아름다운 동행을 당부드리며 공직자 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금년 한해도 소원 성취하시고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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