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는 ‘제12회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전국 5000여명의 발달장애인 선수와 코치들이 참가한 가운데 8월23일부터 8월25일까지 한국체육대학과 서울체육고등학교 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모두가 승리자’라는 스페셜올림픽 정신 아래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능력 향상과 2019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대한민국 대표 선수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대회 참가 접수기간은 27일 18:00시까지이며, 참가요강과 접수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sokorea.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시-도별로 배정된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하면 된다.
총 11종목, 육상, 농구, 축구, 탁구, 보체, 배드민턴, 수영, 역도, 배구, 롤러스케이트, 골프 약 3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승패보다 도전과 노력에 의미를 두는 스페셜올림픽은 1,2,3위에게 메달이 수여되고 나머지 모든 참가 선수에겐 리본이 주어진다.
나경원 회장은 “이번 전국하계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주어 사회적응 능력과 삶의 질을 높이려 한다” 며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스페셜올림픽을 알리고 더 나아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선진 복지사회를 앞당길 것”이라고 전했다.
대회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성황봉송 릴레이가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출발점으로 잠실 실내체육관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대회 참가선수와 임원들 5000여명이 참석, 대회의 막을 여는 개회식이 열린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참가접수 시작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체대 경기장 일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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