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전년보다 확대한 33개 사업 1천753개 일자리

◇ 자료사진

속초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전년보다 확대해 33개 사업 1천753개의 일자리를 추진한다.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13억여원 증가한 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4명 증가한 1천753명의 노인들에게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3개 유형의 사업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공익형 사업으로는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1천499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시장형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매장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154명, 인력파견형은 관내 업체 간 연계를 통해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0명을 목표로 지원하게 된다.
참여신청은 만65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어르신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하루 3시간, 주3회 배정받은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신규 일자리개발을 위해 지역 내 직업탐색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노인 소득보전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