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나눔의 실천, 헌혈에 동참합니다”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15일부터 이틀간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참가하는 ‘2018 상반기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헌혈행사는 강원랜드호텔, 마운틴콘도, 본사 등지에서 진행된다. 특히 콘도와 본사 행정동 등에는 헌혈버스를 운영해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2004년부터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2007년부터는 연 2회로 확대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약 6천여 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가해 수혈용 혈액공급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또 정기적인 헌혈행사 외에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희귀병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 직원 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전달된 헌혈증은 총 5천989매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월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3교대 근무 환경에도 불구하고 매년 많은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주고 있다”며 “이러한 직원들의 참여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