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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노약자인 어르신들의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질병 사전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보급·설치한다. 이번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은 민선7기 시장공약사업이다.
지원내용은 경로당 면적, 건물구조 등을 고려해 스마트 원격제어, 제균기능, 청정기능 등 편의기능을 갖춘 맞춤형 공기청정기(스탠드형, 이동형, 벽걸이형 등)를 경로당별로 1~2대 구입해 설치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지난 6월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계획을 수립해 7월~8월에는 경로당별 면적, 건물구조 등 조사를 실시 완료했다. 이에 따라 공기청정기 제품의 종류 및 규격을 확정해 9월부터 11월까지 사업비 5억4천100만 원을 들여 관내 경로당 235개소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점차 많아지므로 어르신들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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