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15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6?25 참전용사를 위한 소리찾기’사업을 위해 (사)사랑의 달팽이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KB국민은행 오평섭 개인고객그룹대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사)사랑의달팽이 김한 이사가 참석했다.
이에 따라 사랑의 달팽이는 15일,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6·25참전유공자를 위한 소리찾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6·25전쟁 참전 중 포탄과 총성으로 인해 청력에 문제가 생긴 참전유공자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가보훈처에서 전국 25개의 보훈청을 통해 참전용사 중 97명의 보청기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원대상자들은 6월 안에 난청검사를 마치고 오는 9월까지 검사결과에 맞는 개인별 맞춤 보청기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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