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강원지부는 장기기증의 날을 기념해 13일 원주시보건소에서 장기기증 운전기사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지부는 이날 원주운전기사선교회(회장 박재신) 회원 23명을 홍보단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차량에 장기기증 스티커를 부착한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1991년 창립 이후 96만 명의 장기기증희망등록자와 2000명의 사후각막기증자, 960명의 생존시 신장기증자를 모집하는 등 장기기증운동 확산에 앞장서 왔다. 강원지부에는 지난해에만 1천800건이 넘는 장기기증희망등록이 이뤄졌다.
박왈수 시보건소장은 “우리사회에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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