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패럴림픽 기간 강릉 커피거리에서는 봄 바다 커피여행 ‘봄날의 커피를 좋아하세요?’를 주제로 한 이색 여행축제가 펼쳐진다. 9일부터 18일까지 강릉커피거리 입구 해맞이공원 솔밭과 해변에서 매일 12시~17시까지 펼쳐지는 이번 봄 커피 여행축제는 봄날의 커피여행을 주제로 솔밭 피크닉, 해먹과 인디언텐트 생각쉼터, 커피나무미니정원, 커피콩 조형물 포토존 사진찍기 등의 여행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주말에는 커피랑 머그랑 벼룩시장, 커피콩 장날까지 펼쳐져 다양한 커피여행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도시이자 독서대전개최도시인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커피여행자의 낭만책방도 만들어져 잠깐의 독서와 커피향의 만남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캘리그라피 소원쓰기 등 이벤트와 함께 키다리 삐에로와 스테추 마임 등 이색 볼거리도 펼쳐져 커피거리의 색다른 재미를 선보이게 된다.
봄바다 커피여행을 준비중인 강릉커피축제 이종덕 총감독은 “여행하기 딱 좋은 날에 패럴림픽 이벤트로 국내외 선수단과 관광객 분들이 커피바다의 낭만 한 스푼 건져 가시길 기대하며 커피콩장터와 커피벼룩시장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밝혔다.
이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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