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태풍·집중호우·혹서와 같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2017년 하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 자체점검, 지자체 점검반을 통한 확인 점검과 복지부, 시설안전공단 등 안전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영유아, 아동, 노인, 장애인, 노숙자 등 사회복지시설 6만여곳을 대상으로 한다. 복지부는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 태풍·집중호우 등 하절기 풍수해에 대비한 준비상태, 건강관리 대책 등 하절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안점점검 후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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