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 지역 내 초·중·고 장애 아동청소년 31명을 대상으로 여름계절학교 ‘내일로 가는 길’을 진행했다.
계절학교는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직업 체험학교’라는 주제로 흥미, 적성, 가치관 등 자신을 이해하고, 체험을 통해 진로 동기를 찾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탁구, 볼링. 비누 만들기, 만화그리기 등 체육문화 활동과 숲 해설가 체험, 포도마을 장애인보호작업장, 보람원 보호작업장, 서울F&B 방문, 농부체험 등 직업체험, 애니메이션 박물관, 원주 박물관 방문 등을 통해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시야와 감각을 키우고 다양한 직업을 선택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견식을 넓히는 활동을 진행했다.
백영선 관장은 “방학 기간이 무료하여 나오는 계절학교가 아닌 미래의 나를 찾고 이해하는 프로그램이었길 바란다” 며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꿈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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