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장애인보호작업장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장애인 직업재활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동해시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억5천100만 원의 국·도비를 투입해 비산배출시설 탈취기 설치, LED 등기구 교체공사를 시행하고 지게차를 구입해 장애인 근로환경 개선과 생산품 향상을 도모했다.
동해시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이중섭)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생산 및 장애인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동해시지회(회장 이세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 5억5천200만 원 상당의 생산품을 생산·판매했으며, 현재 25명의 근로 장애인과 5명의 종사자가 근무 중이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이번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비산배출 저감제도를 준수하고 장애인 근로환경 개선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품질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혁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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