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국장 장시택)은 24일 (재)한국여성수련원에서 2018년도 강원도 보건복지여성 분야 주요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의 주요시책에 대한 시·군의 협조와 이해를 돕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장시택 보건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과 시·군 관련업무 실과소장 등 90여명이 참석, 회의는 보건·복지·여성 분야 전체 공무원이 참석하는 개회식에 이어, 복지와 보건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나온 새로운 아이디어와 의견은 적극 수렴, 도 시책 추진에 적극 활용하며 향후 정책 수립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장시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2018년도는 2017년 대비 16.3% 증가한 1조6천185억 원(도 전체 34.2%)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111개 사업, 8천347억 원 ▣ 어르신·장애인 복지선진화 추구 : 95개 사업, 6천489억 원 ▣ 안전은 높이고, 행복은 더하는 여성·청소년·가족 : 148개 사업, 423억원 ▣ 도민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체계 구축 : 87개 사업, 578억원 ▣ 지역·계층에 차별 없는 공공의료서비스 보장 : 64개 사업, 294억 원 ▣ 식품의약 안전관리 강화로 도민건강 보호 : 27개 사업, 54억 원 등 6개 정책분야 사업 추진을 통해 ‘강원도민이 함께 누리고 함께 만드는 행복한 강원도’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며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 등 소외계층 생활안정 지원사업과 도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보건·복지·여성 분야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도⇔시·군의 협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호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