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2일부터 1박 2일간 충청북도 특수교육원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특수학교 전환교육지원센터 담당교사 39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단·평가, △특수교육 연수, △교수·학습활동 지원, △순회 교육 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도내 17개 교육지원청과 춘천계성학교(청각장애) 및 강원명진학교(시각장애)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시 단위 센터 중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천안시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나눴다.
또한, ‘국립 한국복지대학교’를 방문해 특수학생들의 진로와 유니버설 디자인, 장애학생 지원센터에 대해 견학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심미성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효과적 지원 방안을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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