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횡성장복, 착한이웃과 함께하는 2019년 추석 명절지원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은 지난 9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을 50명을 대상으로 명절음식을 지원했다. 명절지원은 전(호박전, 동태전, 산적), 불고기, 과일(사과, 배), 한과, 떡 등 제사상에 필요한 음식을 독거, 중증 등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10일 횡성군전통음식연구회(회장 김정순)의 음식조리 봉사, 11일 반찬지원 개별 봉사자(4명), 소비자교육중앙회 강원도지부 횡성지회(회장 정윤자)가 명절 음식 포장 봉사를 진행하였으며, ㈜에스원 원주지사, 횡성해물, 이상순(개인) 등 후원을 통해 명절음식 지원에 동참했다.
음식조리에 참여한 김정순 회장은 “매년 이 사업에 참여하다 보니 장애인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명절음식을 책임져야겠다는 사명감도 생기는 것 같다“ 며 ”장애인들이 명절음식을 통해 기분 좋은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영선 관장은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는 착한이웃의 따뜻한 나눔이 있기에 풍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식생활 개선 및 보완을 위해 반찬지원, 명절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김장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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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