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중범) 늘해랑보호작업장(센터장 박영림)은 20일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김남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 3월부터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늘해랑보호작업장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시와 짧은 글을 함께 읽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인문치료 프로그램을 주1회 진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늘해랑보호작업장과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성인발달장애인의 자기표현과 소통 증진 및 자립의지 고양을 목적으로 인문학을 활용한 인문치료 프로그램과 결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두 기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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