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경찰서는 10일 노인 및 장애인에게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혐의로 문모(여·5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5월14일 오전 10시35분께 원덕읍 모 마을회관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황모(여·81)씨를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는 등 2차례에 걸쳐 폭행을 한 혐의다.
또 지난 2일 오후 6시50분께 같은 마을에 사는 지체장애 3급 주민을 폭행하는 등 사회적 약자인 노인 및 장애인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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