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봉평면 창동리에 위치한 효석문학의 숲 내 군유림에 조성된 효석 무장애 나눔길이 15일 개장해 지역주민들이 개장 기념 나눔길 걷기행사를 가졌다. 군은 이날 한왕기 군수, 장문혁 군의장, 서상원 평창국유림관리소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봉평초등학교 학생 100여명과 나눔길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나눔길에 첫발을 디뎠다.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 약자층도 제약 없이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이동 장애 요소 없이 조성한 길로, 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18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녹색자금으로 5억원을 지원 받아 이 길을 만들었다. (관련기사 10면)
함영국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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