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 “시·군의회와 상생·협력”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이 도내 18개 시·군의회 방문에 나섰다.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 상생·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서다. 김 의장은 첫날인 12일 철원·화천·양구군의회를 잇달아 방문해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착공 확정에 따른 접근도로망 개설 등 현안을 논의했다.
도의회는 지역구 도의원, 시·군의회, 집행부가 참여하는 시·군 순회 의정대표협의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민의를 대표하는 지방의회가 힘을 모으고 대응책을 함께 마련하는 것은 현안 해결 등 강원도 발전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군의회와 도의회가 소통 강화, 정보 공유 등 협치를 실천할 때 진정한 ‘사람중심, 민생중심, 생활중심’ 도의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9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 당선인사에서 안전, 복지, 위생, 환경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 서비스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중심 생활자치 실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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