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보며 소원을 기원하는 해맞이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동해안에서 열렸다.
강릉시 경포해변에서는 새해가 떠오르기 1시간 전부터 난타공연, 길놀이 및 강강수월래, 관광객과 함께하는 하태하태 댄스, 노래공연, 향토음식 무료시식 등이 진행됐다.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에서는 지름 8.06m, 폭 3.20m, 모래 무게 8t의 세계 최대규모 모래시계 시간을 다시 돌리는 회전식이 31일 자정에 있었다. 소망엽서쓰기, 소망리본달기, 캐릭터커쳐 그리기, 민속연 만들기, 컬링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동해시 망상 해변과 전국 제일의 일출명소 추암해변, 삼척해수욕장 등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아울러 속초시 해맞이 명소인 속초해변, 고성군 화진포, 양양군 낙산해변 등 동해안 주요 해맞이 명소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함영국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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