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대회(ICG·International Children’s Games) 실사단이 8∼10일 2022년 국제청소년 동계대회 유치 의사를 밝힌 평창군을 방문해 후보 도시 현장조사를 벌였다. 12∼15세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국제청소년대회는 올림픽처럼 하계와 동계로 나눠 치러지는 IOC 공인 스포츠대회다. 동계대회 유치에 성공하면 평창에서 설상 종목이 열린다.
국제청소년 동계대회 설상 종목은 알파인과 프리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등 5개 종목이다. 토르스텐 라쉬 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실사단은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리조트와 용평리조트를 중심으로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을 점검하고 인근 대관령 하늘목장과 오대산 월정사, 오대산 자연명상마을을 둘러보며 개최 적합 여부를 조사했다. 사진은 환영만찬.
이인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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