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현주)은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작은 학교 행복더하기 캠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원도교육청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강원지역 작은 학교(삼척시 근덕중·원덕중)에 재학 중인 청소년 85명이 참가한다. 도내 전교생이 100명 이하의 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학교생활을 위한 모둠별 토론활동, 도전을 응원하는 챌린지활동, 청소년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UCC제작, 끼를 발산하고 모두가 어울리는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된다.
이현주 원장은 “수련원에서는 도내 작은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6월과 9월 야영활동, 대집단 활동 프로그램 등 캠프를 운영하며 도내 21개 작은 학교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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