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병원(원장 박종익)은 도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강원북부하나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지원, 북한이탈주민 심리안정 확대 지원, 프로그램 및 인적교류 등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동 지원을 다짐했다.
박종익 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관련기관의 상호 협력이 북한이탈주민의 보다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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